포스코케미칼 주가 전망 배당금 목표주가(2022년 9월 2일)
포스코케미칼 주가, 배당금, 목표주가 실적 분석을 담은 글입니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과 공부를 통해 좋은 기업에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당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극재, 양극재 이차전지 소재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1. 주가 전망
1.1. 오랜 기다림의 결실
미국 IRA 발표 이후 포스코그룹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독립적인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전략에 따라 중국 중심으로 세계화된 기존 2차전지 공급망이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그룹사의 업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2차 전지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했던 비전이 살아나면서 미국, 유럽을 두 축으로 현지화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IRA에서 언급된 핵심 소재는 양극재 입니다. 희유금속을 베이스로 하는 양극재의 소싱/가공/생산이 에너지 안보의 축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1.2.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수요가 늘어나는 양극재
해외 진출 가속화 시점에 맞물려 고객사들의 대규모 양극재 장기공급계약도 공시되고 있습니다. 올해만 1조 원 이상의 계약만 3건이 체결되면서 양극재 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극재 사업의 경우 전기차용 제품이 90% 이상이며,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대응하는 물량입니다. 8월 체결된 계약은 첫 ESS용 양극재 납품이 결정되면서 연간 4~5천 톤 규모의 ESS용 양극재를 납품하게 됩니다. 연간 매출은 약 2,50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2. 기업 분석
2.1. 기업 개요
포스코케미칼은 국내 유일의 흑연계 음극재 회사이자 40,000톤/년(2020년)의 Hi-Ni계 양극재 생산 capa를 보유한 국내 유일 음/양극재 소재를 동시 생산 및 납품하는 이차전지 소재사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1963년 1월 염기성 내화물을 생산, 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삼화화성(주)와 1971년 5월 각종 산업로 보수 및 축로 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항 축로(주)가 1994년 12월 1일부 합병하여 포철로 재주식 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체제를 갖춘 종합 노재 회사로 서 발판을 마련하였고, 2008년 제철소 석회소성 설비 위탁운영, 2010~2011년 제철소 화성공장 위탁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을 실시하며 외형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2010년 LS Mtron 음극재 사업부문을 인수합병 하며 음극 재사업을 시작하여, 2011년 음극재 세종 공장 준공(1호기, 600톤), 2013년 음극재 공장 1차 증설(2호기, 1,200톤)을 거쳐 2019년 음극재 세종 2-1 공장 준공(20,000톤)까지 총 44천 톤의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흑연 음극재 제품부터 인조흑연, 실리콘 음극재까지 다양한 기술을 보유,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극재 사업부문은 2019년 포스코ESM 인수를 통해 양극 재사업에 진출하여 광양 1,2 단계 준공(30,000톤) 및 광양 3,4 단계 증설(58,000톤/~2022년 준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용량 Hi-Ni계 NCM을 양산, 최근 NCMA, 전고체 전지용 양극재, Co-free NMx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기술개발 및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부입니다.
매출액 별로는 반기말 기준, 내화물부문 19.2%, 라임 화성부문 27.6%, 에너지 소재 부문 5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의 주요 거래처는 내화물 부문은 (주)포스코 등, 라임 화성부문은 (주)포스코, OCI(주), Krakatau Posco 등, 에너지 소재 부문은 이차전지 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 온, 삼성 SDI 등이며, 2022년 반기 누적 매출액 기여도 순 주요 매출처는 LG에너지 설루션(47.1%), (주)포스코(32.7%), OCI(5.7%), 피엠씨텍(3.8%), 삼성 SDI(1.3%) 등입니다. 구매처로부터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하여 수주하며, 정비작업 및 건설공사는 발주처를 직접 접촉하여 견적서를 제출한 후 수의계약 또는 견적 입찰을 통하여 수주하고 있습니다.
2.2. 주가 분석
2022년 9월 2일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은 1주당 16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2조 6,265억원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7.22%입니다.
최근 1개월간 외국인과 기관은 포스코케미칼을 집중적으로 담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 주주 현황
포스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포스코 외 4인으로 62.5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5.57%, 자사주는 0.1%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52주 최고가는 183,000원이며, 52주 최저가는 96,100원입니다.
2.4. 재무 분석
포스코케미칼의 2022년 예상 매출액은 3조 971억 원이며, 예상 영업이익은 1,777억 원입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전기차 수요에 따른 양극재 수요가 확대되면서 점차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의 EPS(주당 순이익)는 2022년 예상 2,180원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PER(주가 수익비율)은 2022년 예상 74.76배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022년 예상 4.84배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기업을 분석할 때 그 기업의 주가가 현재 비싼지 해당 사업이 돈을 벌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정보에 대해서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3. 배당금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현금배당수익률은 0.21%이며, 현금배당성향은 17.32%입니다.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배당금(원) | 380 | 285 | 300 |
현금배당수익률(%) | 0.82 | 0.27 | 0.21 |
현금배당성향(%) | 24.14 | 61.87 | 17.32 |
4. 최근 뉴스
전량 수입 이차전지 핵심소재 '인조흑연' 국산화 성공(출처: 유혜진 기자, 2022년 8월 25일)
포스코케미칼이 전량 해외에 의존했던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인조흑연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큰 이차전지 소재의 경우 미국 IRA법안 영향으로 수입처 다변화와 가능한 영역의 국산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단독] 포스코그룹, 코발트 줄인 양극재 개발 착수…對中 견제 돌파 ‘특명’(출처: 원호연 기자, 2022년 8월 19일)
포스코 그룹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이자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코발트의 함량을 낮춘 양극재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자사인 얼티엄셀즈에 2025년까지 양극재 약 13조 원 규모를 납품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케미칼, 'NCA 양극재' 추진… 삼성 SDI 타깃(출처: 김도현 기자, 2022년 8월 3일)
포스코케미칼이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양극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노리고 있으며 최근 미국 GM을 통해 LG에너지 설루션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일부 개선한 데 이어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 거래처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5. 목표주가
포스코 케미컬의 1주당 목표주가는 200,000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양극재를 포함한 에너지 소재 사업부 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1.7조 원(+100%, YoY)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존 구미, 광양공장에서만 양극재 물량을 대응하고 있어 볼륨 성장이 제한적이지만 판가 상승으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물량 확대는 2023년 신규 포항공장, 2024년 신규 북미공장을 통해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매출액 확대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