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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주식공부

주식시세 글로벌 증시(2022년 8월 11일)

by TO BE CEO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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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글로벌 증시의 주식시세를 확인하고 금일 국내 증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주식시세를 매일 확인하면서 대비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1. 예상보다 낮은 CPI 수치

예상보다 낮은 CPI수치로 미국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추측이 촉발되면서 미국 증시는 간밤에 상승했으며,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눈치를 보던 투자자들은 일제히 S&P500dp 베팅하면서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의 랠리는 나스닥 지수를 6월 저점보다 20% 이상 상승시키면서 강세장 초입에 위치시켰으며, 투자자들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소 3주간은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7월 소비자 물가지수 예상보다 하회(8.5% 상승)

7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핵심지표와 전반적인 지표가 모두 예상을 밑돌면서 9월 미국연준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 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유가 안정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변동성이 컸던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CPI 수치

 

 

 

 3. 향후 증시 전망

현재 주식 시장 강세의 위험은 미국연준의 목표와 상반되는 재정 상황의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하고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면서 1980년대 당시 미국 연준 의장인 폴 볼커가 정책을 완화했었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격 압력 완화는 그리 길지 못했으며, 몇 달 후에 다시 긴축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특정 관세를 철폐하거나 추가 관세를 조사하는 옵션을 유보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정리해고와 고용 동결 속에서 수백명의 계약자를 해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 의원들은 이번 CPI 발표 후 올해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려 3.5~4%를 바라본다고 말했으며, 미국의 국채 가격 상승에도 미중 10년 물 금리 스프레드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티의  숀 스나이더 투자 전략 대표는 한 달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만으로는 미국 연준이 분명한 신호를 보내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미국 연준은 잠재적으로 지속적인 추세를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국-지수
미국 지수

 

미국-국채
미국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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