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주가 전망 및 실적 분석을 담은 글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보고 참고하여 작성하였지만 본 글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글이기에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명심하시면서 주식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미코 기업 개요
2) 미코 투자 포인트
3) 미코 배당금
4) 미코 재무분석
5) 정리
1) 미코 기업 개요
미코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의 주요 부품 제작사업과 장비 부품의 정기적인 세정 및 코팅을 담당하는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 중이며, 반도체 공정 중 CVD(증착)와 Etching(식각) 공정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세라믹 소재 및 부품과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소재와 더불어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6년 설립되었으며, 2002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음.
미코의 부품 부문은 36.7%, 세정 및 코팅부문 62.9%, 고체산화물 0.4%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품 부문은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 (지분 55%)가 담당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세정 및 코팅 부분은 미코의 주요 자회사인 '코미코'(지분 38.7%, 최근 VC 투자로 기존 100%-> 82.2%)가 담당하면서 각 사업부문마다 서로 다른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독립 운영되고 있음.
또한 미코는 미코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며, 각 사업부문마다 사용되는 주요 소재인 세라믹 파우더를 합성, 소결 하여 부품, 코팅용 원자재를 공급 중임. 현재 국내에 반도체용 세라믹 원자재를 재료부터 생산하고, 부품 제작 및 코팅까지 완결형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미코가 유일하며, 이는 타사 대비 제품 가격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소로서 그룹 전체 순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어 최근 기존 라인 내에서 경쟁사의 포션을 잠식하고 있음.
- 주요 제품
- 정전척은 용도에 따라 CVD, Etch, Implatation용으로 구분되는데, 그 방식에 따라 Monopolar, bipolar로 구분되고, 재료에 따라 세라믹 방식과 비세라 믹 방식으로 구분됨. 미코의 이중 세라믹 방식에 대응하고 있는 업체로서 2004년 국내 최초로 세라믹 정전척의 국산화에 성공했음.
- 미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정도의 세라믹 가공 기술을 자체 보유함에 따라 SOFC(Solid Oxide Fuel Cell) 시장까지 진출했으며, SOFC에 사용되는 단전지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임
- 현재 국내 최초로 가스안전공사로부터 2KW급 SOFC 시스템 기술인증 획득과 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8KW급 제품도 인증이 마무리되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됨. 미코가 생산하는 SOFC는 발전효율이 51.3%에 이르며, 열관리 효율 감안 시 복합 요율은 8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임.
2) 미코 투자 포인트
- 전방산업 성장과 국산화 이슈에 따른 꾸준한 매출 성장 기대
-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구성 부품 제작사업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의 생산효율 및 장비수명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장비구성 부품의 세정, 코팅을 담당하는 세정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또한 CVD(증착), Etching(식각) 공정에서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ESC(세라믹 정전척) 최초 국산화 성공업체로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전방산업 라인 증설 등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한 매출 성장 기대됨.
- SOFC 연료전지 사업 성장 본격화
- SOFC는 유지비가 저렴하고 발전효율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적용분야가 넓으며, 특히 미코의 SOFC는 단전지부터 완제품까지 직접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로 2KW급 인증에 이어 8KW급 제품도 인증 마무리되어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케파 확대를 통해 23년까지 50KW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모듈화를 통한 MW급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업용 뿐만아니라 발전용까지 응용분야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것으로 기대
- 본업 성장과 자회사 지분가치 반영에 따른 리레이팅
- 미코는 지주사로 각 계열사 내 흩어진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그룹 내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에 활용하고 있으며, 코미코, 미코 세라믹스, 미코 파워, 미코 바이오메드 등 자회사 지분가치만으로도 현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있어 향후 본업 매력 증가와 맞물리면 자회사 가치도 함께 부각될 것으로 보여 주가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3) 미코 배당금
2021년 기준 1주당 70원 현금배당을 공시했습니다.
4) 미코 재무분석
미코는 1주당 11,700원(22년 4월 13일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 소진율 5.05%, 시가총액은 3,910억 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을 참고하시면 현재 미코의 주가는 자회사의 가치를 합해도 시총이 매우 작습니다.
미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5) 정리
21년 매출액 3,655억 원, 영업이익 6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1년 상반기 부진했던 업황 및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와 22년 상반기 미코 세라믹스의 IPO를 통해 자금 유치와 투자는 미코의 외형성장 및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코의 현시가총액은 3,910억 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지분가치만으로도 미코의 현재 시총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2017년 이후 연평균 약 20% 성장을 보인 것을 토대로 멀티플을 11배 정도로 주면 목표 시총은 7,667억 원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는 25,740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주식투자 > 종목스크리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진시스템 주가전망 및 배당금 등 실적분석(2022.04.18.) (0) | 2022.04.18 |
---|---|
민앤지 주가전망 및 배당금 등 실적분석(22.04.16.) (0) | 2022.04.16 |
켐트로닉스 주가 전망 및 배당금 등 실적분석(04.13.) (0) | 2022.04.13 |
LG유플러스 주가 전망 및 배당금 등 실적분석 (0) | 2022.04.12 |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및 실적분석(22.04.11) (0) | 2022.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