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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종목스크리닝

엘비세미콘, 엘비루셈 주가 분석(DDI, CIS, PMIC)

by TO BE CEO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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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뉴스가 나오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2021년 초부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DDR5 로의 전환, 스마트폰 등 수요 증가로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기업의 악재 해소로 보고 탑픽으로 엘비세미콘, 엘비루셈의 주가를 분석하려고 합니다.

 

엘비세미콘 기업 개요

엘비세미콘 CI
엘비세미콘 CI

수익성 개선과 순이익 상승의 지속 지배기업은 2005년 12월 29일자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해 지배기업의 상호를 마이크로 스케일 주식회사에서 엘비세미콘 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엘비세미콘이 영위하는 업종은 OSAT로 불리는 후공정 산업으로 반도체 칩과 Main Board를 연결하고, 칩을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공정을 거치는 산업이며, 엘비세미콘은 차세대 패키지 신기술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경쟁사 대비하여 높은 품질과 성능을 구현해왔습니다.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 증가, 영업이익은 47.4% 증가, 당기순이익은 99.1% 증가했으며, 엘비세미콘은 Bump 및 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통해 국내 패널업체들에 대한 D-IC 분야 시장지위를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매출 확보를 위해, 전략적 관계사 위주의 판매 활동 외에 매출 다변화의 일환으로 대만 및 일본, 미주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내 가고 있습니다.

  • 엘비세미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엘비세미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엘비세미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엘비세미콘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TV와 IT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DDI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방업체들의 재고가 낮고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 내 해결되기 힘들 거라는 시장 반응이며, 이를 감안하면 가동률가 판가 환경이 엘비세미콘에 우호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1년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2022년이 더욱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 투자 포인트

1. AP, CIS 테스트까지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엘비세미콘은 주로 디스플레이용 D-IC의 패키징과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X세미콘이 주요 고객사 입니다. 이 외에 PMIC범핑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AP와 CIS 테스트를 신사업으로 확대중에 있습니다. 연초 시작한 AP 테스트는 60%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2분기 시작한 CIS 테스트는 분기 말 가동률이 70%를 상회하면서 테스트 비중 증가와 낮아진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률 상승 중에 있습니다. 또한, 21년 9월 28일 955억 원 규모의 비메모리 테스트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하면서 AP 테스트 비중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해당 투자에 따른 매출은 내년 2분기 기대를 해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금가격 조정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

엘비세미콘의 아이템중 AU BUMP 같은 경우 금값에 연동되어 있으며, 이는 금 가격이 판가에 반영되는 구조를 가졌습니다. 2020년도는 코로나 악재로 인해 금값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금값이 계속적인 조정으로 마진율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3. 삼성전자 CIS 물량 확대 예상

엘비세미콘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5,100억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전망합니다. CIS 가동률은 21년 2분기 60% 정도이며, 월 10억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CIS 테스트 장비는 가동률은 상승할 전망이며, 올해 별도 테스트 매출 비중은 4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CIS사업에 같이 참여하면서 차후 물량 증가나 매출 다변화로 이어진다면, 디스플레이 산업으로의 높은 매출 편향으로 인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하기와 같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엘비루셈 코스닥 상장

엘비루셈은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는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DDI(Display Driver IC)에 대한 후공정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정에서 제작된 웨이퍼 상태인 칩을 범핑, 필름 기판에 반도체 칩의 조립 및 가공, 칩과 반도체 제품을 테스트하는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전문 회사입니다. 국내 기업과는 제휴관계를 공고히 하여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 LG로부터 지분 68%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시킨 엘비루셈이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자회사 편입 이후 10%대로 올라서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히 성장하며 알짜배기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 엘비루셈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엘비루셈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엘비루셈 매출액 및 영업이익

2020년도에는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엘비세미콘의 연결 매출액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엘비루셈은 LX세미콘향 매출액이 80% 될 정도로 DDI 쪽 매출 비중이 매우 높은 자회사이며, 베젤리스화로 인해 COF(Chip-on Film)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올해에도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아래와 같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이 현재 48.78%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엘비루셈의 시가총액은 2718억 원으로 2021년도 영업이익 230억 기준으로 멀티플 약 12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엘비 루셈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엘비세미콘이 보유하고 있는 엘비 루셈의 가치를 시가총액에 더하게 된다면 엘비세미콘의 현 시세는 매우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엘비세미콘 주가 시세 및 주요 제품

엘비세미콘 주가 시세
엘비세미콘 주가 시세

엘비세미콘은 지난 3월 코로나 이후로 꾸준히 주가는 상승하고 있으며, 2021년 1년간의 주가는 횡보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말씀드린 것과 같이 DDI 수요 증가 및 CIS 장비 가동률 증가 등이 기대되며, 내년도 반도체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 주가 전망 및 결론

엘비세미콘의 주가는 올해 DDI 견조한 수급에 힘입어 큰폭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영업이익도 550억을 상회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예상 영업이익 550억을 기준으로 멀티플 15배 정도를 부여한다면 시가총액은 8250억 원 이상 가치를 부여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의 10%가 넘는 영업이익률과 20% 넘는 ROE를 고려했을 때 최소 15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OSAT 업체들의 실적은 계속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DI 뿐만 아니라 PMIC , CIS, AP 등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비세미콘은 DDI 중심에서 탈피하여 이미지센서(CIS) 등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꾸준히 시설 투자하고 있고, 현재는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어 주가가 아쉽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투자했던 신규시설이 가동되고 매출액이 찍히기 시작한다면...

지금부터 엘비세미콘은 본격적인 확장성을 보여주는 시작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주가는 현제 시세 13,200원에서 19,800원의 상승을 제시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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