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중 개인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DL이앤씨의 최근 뉴스 및 주가전망에 대한 최근 뉴스에 대한 간략히 핵심만 정리하는 공부 글입니다.
1. DL이앤씨 최근 뉴스
1-1 윤석열 당선에 날개 단 미운 오리 건설주
*출처: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022.03.18.
윤석열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건설주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로 건설사들의 수주가 확실시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건설업종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만큼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 HDC의 경우 광주 화정동에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큰 이슈가 있었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되면서 하락을 면치 않았던 건설주의 흐름이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이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점, 부동산 공약으로는 1. 민간주도 임기 내 주택 250만 가구 신규 공급, 2.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3. 서울 역세권 민간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이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건설주의 목표가를 전체적으로 좋게 보고 있음.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 등 규제도 있지만 건설주는 정부의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1-2 우리 기업이 해냈다.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나칼레 개통
*출처: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2022.03.18.
-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 대교가 18일 공식 개통
- 2017년 DL이앤씨, SK에코 플랜트 '팀 이순신' 결성 일본 기업 제치고 수주에 성공
- 아시아, 유럽 잇는 터기 숙원사업 공기 1년 7개월 단축하고도 안전사고 1건도 없어
1-3 건설업계, 지난해 주택사업 호실적에 배당곳간 열어
*출처: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2022.03.17.
- 지난해 주택 시장 호황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배당금을 확대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힘쓰고 있음.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배당금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
- 삼성물산은 주당 배당금으로 4,200원, 우선주 4,250원 설정했으며, 2020년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2,300원, 2,350원 대비 약 2배까지 늘어났음.
- DL이앤씨도 배당금 규모를 확대함. DL이앤씨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주당 배당금으로 2,700원, 우선주 2,750원 책정하는 안건을 올릴 계획, 지난 2020년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
- GS건설도 3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음.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배당금을 전년 수준 유지
-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등 중견사도 배당 확대
1-4 청정 수소, 조립주택에 눈 돌리는 건설사들
*출처: 매일경제 박준형 기자, 2022.03.13.
- 주택시장 불안,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최근 건설 업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많아지자 건설업 이외 신사업 확장에 나서는 대형 건 살사가 늘고 있음.
- 업계에서는 향후 국내에서 막힌 활로를 장기간 해외와 신사업 확대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경쟁적으로 새롭게 뛰어들고 있는 분야는 청정 수소 관련 사업들
-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과 주택시장 경기 하락 전망,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분위기로 장기적으로 신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건설 업계 매출 판도가 바뀔 수 있을 것
2. DL이앤씨 주가 전망 및 분석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90,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22E 평균 BPS 219,730원에 타깃 PBR 0.9배를 적용
- 타깃 PBR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2015~20년 평균치를 적용
- 분할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확대 전략으로 전환, 분양 증가, 밸류에이션 매력
<수주가 늘어난다>
- 동사의 연간 수주목표는 13.6조 원(+29% yoy)으로 급증. 사업부별로 주택 6.2조 원(+90%), 토목 1.5조 원(+139%), 플랜트 2.7조 원(+6%), DL건설 3.2조 원(+6%)
- [별도 주택] 디벨로퍼 1.3조 원(-8% yoy), 도시정비 2.1조 원(+132%), 일반 2.8조 원 예상(+37%). 도시정비 관련 2021년 순연 물량 0.8조 원(신도림, 대전 삼성, 잠실) 반영. 도시정비 경쟁 감소 예상. 규제 완화 흐름도 호재
- [플랜트] 연중 계획된 러시아 수주건은 지연 예상. 이외 물량들로도 목표치 달성 가능. 유가 회복으로 미뤄진 프로젝트들의 발주 기대. 러시아 수주잔고 중 발틱 프로젝트는 원가투입이 미미한 수준. 연간 매출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음.
- [매출] 잔고 증가(4 Q21 24조 원, +13% yoy)로 외형 확대 시작. 정비사업 잔고가 8조 원(+ 17% yoy)으로 급증. 수주 시차로 본격적인 성장은 2023년 반영
- [영업이익] 22년은 정체, 23년부터 증익. 원자재가 상승 영향 1천억 원 내외(21년 400억 원 내외), 안전예산도 일부 증가. DL건설의 원가 상승폭이 더 큼
<성장과 함께 할인이 줄어갈 것>
- 러시아 관련 리스크는 제재 강도를 지켜봐야겠지만 공정 진행률이 낮아 충당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상반기를 대응책을 지켜봐야 함
- 경쟁사 대비 PBR 0.2~0.3배의 할인이 지속. 보수적인 사업전략의 영향이며 수주와 실적 성장에 따라 할인폭이 줄어갈 것이라 판단
- 정권교체 확정에 따른 주택시장 개선 국면에서 대형 건설주 중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업체
3. DL이앤씨 주가 시세
DL이앤씨는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인플레이션 등 주가가 큰 힘을 보이지 못하고 지수가 떨어짐에 따라 함께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권이 교체되면서 건설주의 주가가 흐름이 전체적으로 좋아지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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