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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종목스크리닝

미코, 미코세라믹스, 미코파워 주가 분석(수소 관련주)

by TO BE CEO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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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2050년까지 수소를 국내 최대 에너지원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전국 2000기 수소충전소 보급, 친환경 지원의 기대로 미코와 미코의 자회사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기에 주가 분석해보았습니다.


미코 기업개요

미코 CI

미코는 1999년 7월 16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1월 15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미코는 종속회사 10개사를 포함하여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을 제작하는 부품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LCD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세정과 코팅을 영위하는 세정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 공정용 국내 장비회사의 OEM 확대로 장비회사들의 맞춤형 부품 제작 진행 및 부품 국산화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미코 주요 매출 구성
미코 주요 매출 구성

  • 미코 매출액 및 영업이익
미코 매출액 및 영업이익 표

세라믹 소재, 디스플레이 부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자체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성장성 가속화는 꾸준할 예정입니다. 최근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으로 가정 발전효율이 높아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받고 있어 미코는 향후 수소 연료전지 시장 확대로 큰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4개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살펴보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수소경제로 정부 정책이 더해진다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코 투자 포인트

1. 반도체와 함께가는 미코 세라믹스

일본 업체의 점유율 95% 이상인 세라믹 히터, 정전척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세라믹 히터와 정전척의 시장규모는 각각 5000억 원, 8000억 원 수준에 있으며, 지난해 11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미코의 지분 15.7% 확보와 함께 2대 대주주로 전략적 제휴 관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고객사로는 원익IPS, 삼성전자, 네덜란드 ASM 등이 있으며, 올해 4월 SK하이닉스와 CVD 장비용 고온 히터에 관한 협약 체결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향 성장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2. 선행 개발 완료,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미코파워의 SOFC는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상용화 완료했으며, 2019년 9월 100억 원 투자하여 국내 최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장 준공을 완료했었습니다. SOFC는 도시가스, 수소,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여 저탄소, 고효율 발전이 가능하며, 향후 정부의 수소 경제 정책 수혜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수소경제 2050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전국 2000기 수소충전소 보급과 2050년까지 최대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속적 투자

작년 미코바이오메드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시키며, 바이오 사업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피부암 진단 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의 지분을 8% 확보하며, 바이오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스페클립스는 내년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를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 중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산업 발전용 보일러 회사인 현대중공업 파워시스템 인수 유력으로 연료전지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미코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코 주가 시세

미코 주가 시세

미코 지분구조

미코 지배구조

코미코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 가혹해진 각 부품의 오염을 세정하고 부품 수명을 늘려주며, 세라믹 코팅을 하여 원가 절감을 해주는 기업입니다. 지분은 약 38.5%를 미코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 진단 기술을 융복합하여 체외진단하는 전문회사입니다. 지분은 약 21.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기능성 제품에서부터 소모성 부품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세라믹 소재 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분은 약 63.7% 보유하고 있으며, 22년 3월경 상장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삼성전자가 200억 가량 투자해 주목받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 회사입니다.

미코파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회사로 연료와 산소를 이용하여 세라믹 연료전지 비연소 방식의 발전으로 고효율 친환경 발전, 최소 설치면적, 기존 가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분산 발전 시스템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지분은 100% 미코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코파워는 향후 정부의 수소에너지 정책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어 향후 미코의 가치 재평가에 중요한 자회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코 주가 전망 및 시사점


본업인 부품, 세정 사업 부분 반도체 빅사이클에 따른 성장으로 2021(E) 영업이익 560억원 예상되며, 2022년 3월에 미코세라믹스 상장 시 지분가치의 재평가가 될 전망입니다. 미코는 미코세라믹스의 지분 63% 보유 중에 있으며, 미코세라믹스의 예상 시총은 4000~5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미코는 약 2500~3000억 원 시가총액 상승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즉 미코 세라믹스 상장만으로 50~60% 주가 상승여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미코/미코바이모메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회사인 미코파워 지분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피부암 의료기기 개발한 스페클립스 지분율까지 고려하면 미코의 본사업과 지분가치를 고려하게 되면 미코의 현재 주가는 앞으로 재평가가 반영될 여지가 매우 큽니다.

따라서 향후 미코의 예상 주가는 25,000 ~ 30,000원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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