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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 분석: 블랙핑크 월드투어 + 베이비몬스터 상승세, 2025 실적 퀀텀점프 예고

by TO BE CEO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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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다시 뜨겁다. 한동안 주춤했던 주가는 2025년을 기점으로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블랙핑크(BLACKPINK)의 대규모 월드투어가 본격화되고, 신예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놀라운 흥행세가 더해지며 실적 모멘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핑크, 월드투어로 실적 반전의 시작

블랙핑크는 단순한 K팝 그룹이 아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다. 최근 공개된 월드투어 일정은 회당 5.5만 명 이상, 총 2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3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콘서트 수익뿐 아니라 MD(굿즈), 앨범 판매, 유튜브 및 스트리밍 수익까지 고려하면 이번 투어는 YG의 연매출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2022년 컴백 당시 블랙핑크는 34개 도시 66회 공연으로 약 2,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어는 그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YG 실적의 '퀀텀 점프'가 예고되고 있다.

블랙핑크-이미지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신인' 아닌 글로벌 플레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 주목할 또 다른 축은 바로 베이비몬스터다.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국·캐나다 등 북미권까지 월드투어를 확장하며 단숨에 YG의 제2 성장축으로 떠올랐다.

23회 아시아 공연에 이어 북미 8회 공연이 확정됐고, 이례적인 수준의 팬덤을 기반으로 응원봉과 MD 판매도 호조세다. 특히 일본 팝업스토어의 흥행과 상반기 앨범 판매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며,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트레저(TREASURE)의 반전… 초동 72만장, 하반기 기대감 ↑

YG의 또 다른 그룹 트레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려와 달리 최근 발매된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72만 장으로 전작 대비 +10.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음반 발매 및 월드투어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기여도가 커질 전망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이전 대비 약 1.5~2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시장 확장이 핵심이다.

숫자보다 강력했던 4분기 실적

2024년 4분기 YG는 매출 1,041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 정규 앨범과 다수의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에도 불구하고, 팝업스토어 및 굿즈 판매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이는 단순한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신인 투자 → 수익화' 단계로 전환됐다는 신호다.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는 2025년 상반기부터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80,000원, 여전히 저평가된 엔터주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PER 18.1배, 2026년 14배 수준으로 판단된다. 동종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주요 증권사들은 YG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0,000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3%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 추가 공개 시 단기 주가 모멘텀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2025년 EPS 추정치 3,390원에 PER 24.5배를 적용한 분석으로, 향후 실적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목표주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결론: 2025년은 YG의 해가 될 수 있다

  • 블랙핑크의 글로벌 월드투어, 실적 모멘텀 가시화
  • 베이비몬스터의 초고속 성장과 수익화
  • 트레저의 반전 성공과 하반기 음반·투어 확장
  • 팝업스토어, 굿즈, 콘텐츠 IP 다각화 통한 추가 수익 창출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YG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 번 ‘콘서트 명가’로 부활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 주가도 그에 맞춰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 관심 투자자라면 지금이 기회다. 목표주가 80,000원, 중장기 시계열에서 매수 관점 유지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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