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주가, 배당금, 목표주가 실적 분석을 담은 글입니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과 공부를 통해 좋은 기업에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당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등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1. 주가 전망
1.1. 완제기 수출 세계 하늘을 날다
완제기 수출의 경우 T-50IQ CLS/교육훈련 사업 이라크, T-50I 인도네시아 2,640억원, T-50TH 태국 4차 859억 원 등 총 7,659억 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완제기 수출 수주 잔고가 2020년 말 기준으로 4,125억 원에서 2021년 말 9,8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7월 27일에는 폴란드 정부와 FA-50 경공격기 48대를 수출하는 30억달러 규모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폴란드 공군의 FA-50을 활용한 국제비행훈력학교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제 안보의 정세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주요 국가들이 국가 안보를 위한 공격기, 무기 등에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 완제기의 신규 수주가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2.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로 한단계 레벨업
한국형 초음속 전투지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7월 19일 KF-21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2026년까지 공대공 능력 개발 및 검증 등을 완료하여 KF-21 40대를 우선 공군에 인도하며, 2028년부터는 공대공, 공대지/해 능력을 모두 갖춘 80대를 인도 예정입니다. 향후 KF-21은 기존 완제기 수출과 함께 국산 무기, 장비를 체계 통합하는 수출이 가능해지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기업 분석
2.1. 기업 개요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이 있으며, 현재는 KF-21(한국형 전투기)와 LAH(소형무장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 위성 개발사업으로 진출하였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2. 주가 분석
2022년 8월 10일 기준으로 한국항공우주는 1주당 56,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5조 4,781억원이며, 외국인 소진율은 22.43%입니다.
52주 최고가는 61,400원이며, 52주 최저가는 26,850원입니다.
최근 1개월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한국항공우주의 보유주식수를 늘려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3. 주주 현황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는 한국 수출입은행으로 26.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10.3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4. 재무 분석
한국항공우주의 2022년 예상 매출액은 2조 9,060억 원이며, 예상 영업이익은 1,650원입니다.
한국항공우주의 EPS(주당 순이익)는 2022년 예상 1,468원입니다.
한국항공우주의 PER(주가 수익비율)은 2022년 예상 38.3배입니다.
한국항공우주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022년 예상 3.97배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기업을 분석할 때 그 기업의 주가가 현재 비싼지 해당 사업이 돈을 벌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정보에 대해서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3. 배당금
한국항공우주 기업은 2021년 기준으로 1주당 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현금배당수익률로는 0.62%이며, 현금배당성향은 30.51%입니다.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배당금(원) | 400 | 200 | 200 |
현금배당수익률(%) | 1.17 | 0.78 | 0.62 |
현금배당성향(%) | 22.88 | 26.13 | 30.51 |
4. 최근 뉴스
"한국항공우주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 완제기 수출도 기대"… 목표가도↑(출처: 헤럴드 경제, 2022년 8월 9일)
다올 투자증권은 목표주가 8만 2000원을 제시하며, 실적은 기체부품, 주가는 완제기 수출 담당으로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으로 목표주가 상향
다누리의 우주여행…4개월 반 뒤 ‘달 상공 100㎞ 궤도’ 안착 시(출처: 이근영 기자, 2022년 8월 5일)
5일 오전 8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서 발사했으며, 항우연 지상국 교신서 달 전이 궤도 진입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12월 말엔 원궤도로 진입 시도 예정이며, 2031년 달 착륙선 도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단독] 폴란드 국방부 장관, 오늘 한국산 무기 구매계약 서명(출처: 길소연 기자, 2022년 7월 27일)
폴란드 정부가 오늘 한국산 K2,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을 도입하는 대규모 구매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폴란드에는 한국산 무기 계약과 관련해 방산업무를 전담하는 무관이 파견되며, 한국과 폴란드가 맺은 방산 계약이행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며 기존 주폴란드 대사관 무관과는 별도로 활동합니다.
5. 목표주가
한국항공우주의 1주당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FA-50 등의 완제기 수출이 폴란드,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여러 국가들로부터 자주국방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방산수출이 재개되면서 코로나 이전에 보여주었던 방산 수출의 높은 수익성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에어버스와 보잉 등에 납품하는 기체 부품의 수요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주산업 관련하여 한국항공우주를 다시금 성장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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