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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제4인터넷은행 도전 대신 제주은행 지분 14.99%를 인수함으로써 대규모 자금 소요와 불확실성을 줄이고, 동시에 디지털 금융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로써 ERP 기반 데이터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며, 본업과 신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더존비즈온 제주은행 인수 배경과 의미
- 570억 원 규모, 제주은행 지분 14.99% 인수
- 법적 허용 한도 내 최대치 (비금융사 지방은행 지분 보유 한도)
- 신한지주가 기존 최대주주였던 제주은행은 이미 모든 은행 라이선스를 보유
- 제4인터넷은행 직접 도전 철회
- 당초 약 6,000~7,000억 원 투자 예상되던 인뱅 도전 대신,
- 리스크, 자본 부담, 사업 준비기간 모두 최소화한 지분 인수 전략
👉 전략 전환 효과
항목제4인뱅 직접 설립제주은행 지분 인수
자본금 필요 | 약 6~7,000억 원 | 570억 원 |
사업 착수 시점 | 수년 소요 | 즉시 가능 |
리스크 | 신규 라이선스 불확실성 | 기존 은행권 진입 |
본업 훼손 | 불가피 | 없음 |
주가 및 밸류에이션 관점: 안정성과 성장 동시 확보
- PBR 0.5배 수준의 저평가 은행업 지분 확보
- 제주은행 2024년 순이익: 104억 원 → 지분법 이익 인식 가능
- 더존비즈온 본업(ERP·클라우드)과의 시너지 기대
- ERP 기반 중소기업 통합 금융솔루션 → ‘데이터 금융’ 플랫폼 확대
- 더존의 핵심 자산: ONE AI
- AI 기반 통합 ERP 시스템 고도화
- 2025년부터 ONE AI 매출 본격 반영 → 마진 및 이익률 개선 가속
최근 주가 흐름 및 기술적 분석
- 최근 6개월 주가: 8만 원 중후반대에서 횡보 후 재반등
- 단기 조정 마무리: 인뱅 철회 우려 등 악재 선반영
-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저점 확인 가능성
- 영업이익 YoY +19% 수준 예상
- 마진 개선 및 AI 기반 매출 기여 증가
📊 차트 분석 포인트
- 저점 지지선: 84,000원
- 단기 저항선: 92,000원
- 거래량 추이: 실적 발표 앞두고 유입세 증가
투자 포인트 요약 (재무지표 포함)
구분수치/내용
시가총액 | 약 2.4조 원 |
PER | 약 30배 (2025E 기준) |
ROE | 약 10%대 중반 |
제주은행 지분법 이익 | 약 15억 원 수준 추정 (연간) |
ONE AI 성장율 | 연평균 20% 이상 전망 |
인뱅 사업비 절감 효과 | 약 6,000억 원 이상 |
📌 핵심 모멘텀
- 제주은행을 통한 ‘금융 진출’ 실현
- ERP 기반 데이터 축적 → AI 기반 대출 평가·금융 상품 추천으로 확장
-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중
코멘트 및 결론
더존비즈온의 제주은행 지분 인수는 단순한 금융 투자 이상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인뱅이라는 험난한 길 대신, 이미 갖춰진 플랫폼 위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 비즈니스를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지름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더존의 ERP 인프라 위에 뱅킹 모듈을 결합하면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특화 금융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 투자의견: BUY (매수)
🎯 목표주가: 100,000원
- 실적과 주가 모멘텀 모두 올해 1분기가 저점 구간으로 보이며, 이후 분기별 실적 성장세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중 가장 뚜렷하게 확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용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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